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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에서 지난 4일‘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해 새로운 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혁신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학부모들은 동원중학교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실을 방문하여 실제로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해 보았으며,‘꿈, 도전,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홈베이스 NORITER 공간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학습과 휴식의 공간을 경험하였다. 또한 새롭게 리모델링 한 도서관과 정보실도 돌아보며 동원중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 대해 많은 칭찬과 감사를 전하였다. 이후, 교실 및 특별실에서는 배움 중심 수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업들이 소개되었다.‘경상남도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수업(수학, 과학)’,‘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수업(국어, 영어)’, ‘토의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학생 참여형 수업(국어)’, ‘디지털 교과서,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사회, 역사)’,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실험 수업(과학)’ 등 다양한 형태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업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은 배움이 소통과 기술을 통해 이어지는 순간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상상과 생각이 현실에서 구현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져서 보기 좋았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표정들이 밝아서 흐뭇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아이북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학생들 한명 한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수업 참관 소감을 밝혔다. 임지학 교장은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은 교육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이며, 학부모의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귀한 시간을 내어 오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혁신적인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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