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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태권도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민규 플라이급 금메달, 3학년 송인우 헤비급 금메달, 2학년 윤정연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 2학년 최윤혁 벤텀급 금메달, 1학년 윤재연 페더급 은메달, 3학년 정민우 웰터급 동메달, 3학년 문승찬 라이트 미들급 동메달, 2학년 백다온 라이트 웰터급 동메달, 2학년 황이산 미들급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원중학교의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탄탄한 체력과 섬세하고 정확한 기술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학생들 스스로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은 의미있는 경험을 가졌다. 플라이급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김민규 선수는 “실력 있는 상대 선수들이 많아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였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송인우 학생은 “슬럼프에 빠져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을 떠올려 힘을 냈습니다. 힘들 때마다 격려해주신 코치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다.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수상한 2학년 윤정연 학생은 “지난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하겠습니다.”라며 다짐하였으며, 벤텀급 금메달을 수상한 2학년 최윤혁 학생은 “지금까지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원중학교 임지학 교장은 “동원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서 매우 기쁩니다. 하교 후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훈련하며 체력과 기술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를 통해 여러분들은 노력을 인정받고 동시에 동료,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값진 결과가 나오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하신 학부모, 지도자, 선생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밝혔다. 동원중 태권도부는 5월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에 대비하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김민규 학생과 송인우 학생이 경상남도 대표로 각각 핀급과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훌륭한 성과가 밑거름이 되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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